이란

코엑스·킨텍스 덮친 ‘물류비 쇼크’와 예산 재편

2026년 07월 15일

2026년 2월부터 격화된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글로벌 해운망의 대동맥인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갈등으로 번지면서, 2026년 하반기 국내 MICE 산업에도 거대한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특히 국제 유가의 가파른 상승과 글로벌 해운망의 불확실성은 올가을 코엑스(COEX)와 킨텍스(KINTEX)에서 예정된 대형 국제 전시회 주최 측과 참가 기업들의 예산 구조를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있다. 단순한 ‘비용 증가’를 넘어 전시 마케팅의 본질적인 전략 수정으로 이어지고 있는 2026년 하반기 MICE 현장의 예산 편성 변화를 면밀히 분석했다. 1. 참가 기업: ‘마케팅’을 포기하고 ‘물류’에 베팅하다 해외에서 국내로, 혹은 국내에서 해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