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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전시장 복도를 ‘가치’로 채우다

2026년 07월 16일

킨텍스 소셜브릿지 마켓이 던지는 MICE 2.0의 화두 지난 5년간 대한민국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생태계의 데이터를 관통하는 가장 강력한 흐름은 단연 ‘ESG(지속가능성)’와 ‘지역 상생’이다. 팬데믹의 단절과 글로벌 물류 대란을 연이어 겪으며, MICE 산업은 전시장 면적을 과시하던 ‘규모의 경제’에서 벗어나 지역 사회와 어떻게 유기적으로 호흡할 것인가를 묻는 ‘가치의 경제’로 패러다임을 급격히 전환했다. 이러한 거대한 흐름 속에서, 고양시산업진흥원과 킨텍스가 손잡고 제2전시장 공공보행통로에 론칭한 ‘소셜브릿지 마켓’은 단순한 임시 플리마켓을 넘어선다. 화려한 국제 행사의 이면에서, 이 작은 마켓이 대한민국 MICE 산업에 제시하는 3가지 혁신적 의미를 해부한다. 1.


갑자기 ‘갑자기’가 된 게 아닌

2026년 07월 15일

2026년 상반기 대한민국 문화계와 대중음악계를 강타한 가장 뜨거운 사건을 하나 꼽자면, 단연코 아이오아이(I.O.I)의 미니 3집 <I.O.I : LOOP>와 타이틀곡 ‘갑자기’가 만들어낸 신드롬일 것이다. 대형 기획사의 거대한 프로모션 없이도 멜론 ‘톱 100’ 1위라는 대이변을 연출하고, SBS ‘인기가요’를 포함해 음악방송 4관왕에 오르며 팬과 아티스트 모두가 눈물을 흘렸던 이 기적 같은 서사. 최근 5년(2021~2026)간 산업을 지배했던 데이터와 문화적 트렌드를 바탕으로, 이 ‘갑자기’ 신드롬이 지니는 진짜 의미와 배경을 문화 및 MICE 산업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1. 팬덤의 진화: 수동적 소비자에서 ‘능동적 IP 설계자’로 과거 오디션


MICE·전시 상장사… 최근 3개월 주가와 전망

2026년 07월 15일

MICE 및 문화예술 산업은 대면 비즈니스의 꽃이자 국가 경제의 주요 활력소다. 지난 몇 년간 극심한 변동성을 겪었던 이들 기업은 2026년 현재, 실질적인 실적 창출과 대형 프로젝트 수주 여부에 따라 주가 향방이 크게 엇갈리는 ‘옥석 가리기’ 장세에 돌입했다. 국내 MICE·전시 산업을 대표하는 상장 3사(메쎄이상, 시공테크, 이상네트웍스)의 최근 3개월(2026년 4월~7월) 주가 흐름과 등락의 핵심 원인을 집중 분석한다. 1. 메쎄이상 (KOSDAQ: 408920) : 탄탄한 실적 기반, 단기 조정 후 반등 채비 국내 1위 전시 주최사인 메쎄이상은 전시 기획부터 운영까지 압도적인 노하우를 자랑한다. 2.


‘축제의 화려함’ 뒤에 가려진 멍에

2026년 07월 15일

2026 대한민국 MICE·문화예술계 불공정 거래의 자화상 국제회의, 초대형 전시회, 글로벌 문화예술 축제…. 화려한 조명과 수백만 관람객의 환호성 뒤에는 대한민국 MICE 산업과 문화예술 생태계를 든든히 떠받치고 있는 수많은 중소 대행사, 부스 시공사, 그리고 청년 기획자들의 땀방울이 있다. 그러나 2026년 현재까지도 이들의 헌신에 걸맞은 공정한 대가와 거래 환경은 온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정부 실태조사와 한국MICE협회, 공정거래위원회의 적발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보면, 업계에 깊게 뿌리내린 4대 불공정 거래 관행이 여전히 고부가가치 MICE 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가로막는 발목을 잡고 있다. 그 냉혹한


전재수 호(號) 출범과 부산 MICE 지각변동

2026년 07월 15일

지난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제40대 부산광역시장으로 당선되며, 7월 1일 자로 ‘민선 9기 부산시’가 새롭게 닻을 올렸다. 8년 만의 지방정권 교체라는 정치적 의미를 넘어, 지역 MICE 및 문화예술 업계의 시선은 2023년 제정된 이른바 ‘기관장 임기일치 조례’가 불러올 거대한 지각변동에 쏠려 있다. 새 집행부 출범이 부산 마이스 산업에 미칠 영향과 향후 전망을 세 가지 핵심 포인트로 짚어본다. 1. ‘임기일치 조례’의 첫 시험대, 산하기관 리더십 전면 교체 이번 지각변동의 도화선은 2023년 부산시의회가 제정한 ‘부산시 출자·출연 기관의 장


코엑스·킨텍스 덮친 ‘물류비 쇼크’와 예산 재편

2026년 07월 15일

2026년 2월부터 격화된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글로벌 해운망의 대동맥인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갈등으로 번지면서, 2026년 하반기 국내 MICE 산업에도 거대한 후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특히 국제 유가의 가파른 상승과 글로벌 해운망의 불확실성은 올가을 코엑스(COEX)와 킨텍스(KINTEX)에서 예정된 대형 국제 전시회 주최 측과 참가 기업들의 예산 구조를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있다. 단순한 ‘비용 증가’를 넘어 전시 마케팅의 본질적인 전략 수정으로 이어지고 있는 2026년 하반기 MICE 현장의 예산 편성 변화를 면밀히 분석했다. 1. 참가 기업: ‘마케팅’을 포기하고 ‘물류’에 베팅하다 해외에서 국내로, 혹은 국내에서 해외로


현재 중동전 아직도 진행 중

미국·이란 전쟁이 흔든 글로벌 MICE 지형도

2026년 07월 15일

지난 2026년 2월 말 발발한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은 단순한 지정학적 위기를 넘어 글로벌 MICE 및 문화예술 생태계의 취약성과 회복 탄력성을 동시에 시험하는 거대한 충격파가 되었다. 에너지 위기와 물류 대란이 겹치면서 상반기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시장은 큰 혼란을 겪었으나, 하반기로 접어들며 산업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흡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본지는 이번 전쟁 상황이 MICE 산업에 미친 파급 효과와 연내 전망을 3가지 핵심 관점으로 정리한다. 1. 하늘길 셧다운과 비용 발작 (초기 충격) 가장 즉각적이고 뼈아픈 타격은 ‘항공망 마비’와 ‘유가 폭등’이었다.


시티투어버스는 마이스산업의 활성에 매우 중용한 요소다. 특히 인센티브 투어에 있어서 도시의 문화자원을 연계하는 시티투어버스의 운영은 부갓가치의 추가 상승을 좌우할 수 있다.

도심의 얼굴, 시티투어버스를 아시나요

2026년 04월 09일

MICE 산업의 새로운 ‘동력’이 되다 2026년 현재, 국내 시티투어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을 담아내는 ‘달리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특히 비즈니스와 여가를 결합한 ‘블레저(Bleisure)’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시티투어버스와 마이스(MICE: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산업의 결합이 새로운 지역 경제 활성화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마이스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정리한다. 1. 국내 시티투어버스 성공 사례: 차별화와 친환경이 핵심 국내 시티투어버스는 지자체별 특성을 살린 테마와 기술 도입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2. MICE 산업과의 연계


지난 4월 6일 고양시장 예비경선 후보자 토론회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주관으로 열렸다. 6명의 후보는 각자의 정책을 검증받는 자리였다.

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 마이스 정책 비교

2026년 04월 09일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양특례시의 최대 현안인 ‘자족도시 완성’을 향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킨텍스(KINTEX)를 필두로 한 마이스(MICE) 산업은 고양시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예비경선후보 6인의 예비후보는 각기 다른 전략을 통해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킨텍스 넘어 ‘글로벌 경제 수도’로… 민주당 고양시장 주자 6인 ‘MICE 정책’ 비교 2026년 4월,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경선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장제환, 명재성, 최승원, 민경선, 이경혜, 이영아 6인의 예비후보가 제시한 마이스 산업 및 경제 자족 공약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베드타운 탈출’을 외치고 있지만,


일산대교 연내 ‘무료화’ 되나

2026년 04월 09일

작년 6.3 대선을 앞두고 고양시 유세에서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일산대교를 완전 무료화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