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레저(Bleisure)’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 경제 파급효과 2.5조 원 돌파경제 파급효과 2.5조 원 돌파
- ‘부산형 MICE’ 모델 정착’부산형 MICE’ 모델 정착
2025년 부산시 MICE 산업의 성과는 단순히 숫자를 넘어선 질적 성장과 도시 매력의 고도화를 보여준다. 최근 5년간의 성장 동력 분석을 기반으로, 올해 부산 MICE 산업의 주요 성과를 정리했다.
2025년 부산 MICE 산업은 약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하며 역대 최대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록했다. 이는 부산시의 전략산업(해양, 기계부품, 관광컨벤션 등)과 MICE의 융복합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특히, ‘일과 휴가’를 결합한 블레저(Bleisure) 콘텐츠의 성공적 활용과 인프라 확충 노력이 글로벌 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1. 📈 양적 성장: 행사 유치 실적과 경제적 파급력 극대화
행사 유치 증가를 보자. 신규 MICE 유치 건수 급증 (2024년 62건 → 2025년 상반기 44건 기록)했고, 2026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 3,000명이 참가했으며, 2025 왕핀그룹(2,300명) 등 대규모 국제회의/인센티브 관광 유치 성공했다. 연계산업효과로는 의료, 바이오, 금융 등 부산 전략산업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했다.
경제적 효과는 총 경제적 파급효과 2조 5,000억 원 이상 달성하고 외국인 관광객 지출액이 전년 대비 31.5% 증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장률 기록했다. 연계 산업 효과는 지역 숙박, 요식, 교통 등 관광 서비스 산업 활성화 및 고용 증대했다.
전시 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보면, 벡스코가 ‘부산모빌리티쇼’, ‘지스타’, ‘드론쇼코리아’ 등 지역 전략 및 미래산업 기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생산유발효과에 기여했다. 연계산업 효과로는 자동차, 게임, 드론 등 첨단 산업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 강화되었다.
2. 🏛️ 인프라 및 생태계 강화: 글로벌 허브 구축 가속화
다음은 2025년의 부산시 마이스 산업의 또 다른 성과다.
- 벡스코 제3전시장 확충 가시화: 포화 상태인 벡스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3전시장 건립을 본격 추진하며 장기적인 MICE 수용 태세 기반을 마련했다.
- 유니크 베뉴(Unique Venue) 활성화: 기존 컨벤션 센터 외에 부산만의 특색 있는 공간(총 38개소)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컨설팅을 지원하며, MICE 개최지의 다변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시도했다.
- MICE 기업 지원 체계 구축: ‘민간주관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공모(총 7억 원 투입) 등을 통해 지역 전시·컨벤션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MICE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했다.
3. ✨ 콘텐츠 차별화: ‘블레저’ 및 문화예술 융합 선도
부산 MICE 산업의 2025년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도시 관광 콘텐츠와의 성공적인 융합입니다.
- 미식(Gastronomy) & 크루즈 연계: 미쉐린 가이드를 중심으로 한 지역 로컬 미식 콘텐츠와 크루즈 사업을 MICE와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견인했다.
- 부산형 블레저(Bleisure) 모델: ‘2025 부산 커넥티드’와 같은 통합 행사를 통해 MICE 주최자와 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부산형 블레저’ 모델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이 컨벤션 외에도 도시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 문화예술 콘텐츠 확대: 미식과 크루즈를 넘어 오페라 등 문화예술 콘텐츠와 MICE의 연계를 확대하여, 단순한 회의 개최지를 넘어선 고부가가치형 체류 도시로의 면모를 갖추었다.
‘사람이 저절로 모이는 도시’로의 진화
부산시가 2020년 수립한 ‘글로벌 마이스 도시 육성’ 중장기 계획(2021년~2025년)의 목표인 “사람을 모으는 도시가 아닌, 사람이 저절로 모이는 도시”로의 비전이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MICE 산업과 지역의 해양, 미식, 문화예술 등 고유한 콘텐츠를 융합하는 전략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는 부산만의 강력한 경쟁력이 되었다. 향후 벡스코 제3전시장 확충과 함께 MICE 산업 육성 기본계획(2025년~2030년) 수립을 통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은 동북아 MICE 중심 도시를 넘어 세계 10대 국제회의 도시로 발돋움할 기반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