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2026, ‘공간’ 넘어 ‘솔루션’ 글로벌 플랫폼으로


킨텍스는 2026년, 제3전시장 건립과 함께 전시면적 178,000평방미 확보를 향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이는 세계 20위권 전시컨벤션센터로의 도약을 의미하며, 고양시를 ‘아시아 MICE 수도’로 변모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무엇이 달라질까?

1. ‘GTX-A 효과’의 극대화: 서울역 10분대, 수서 20분대 시대

2026년 하반기, 서울역과 수서역을 잇는 GTX-A 구간이 연결되면 킨텍스의 접근성은 혁명적 변화를 맞이한다. 이제 강남에서도 마이스 행사를 오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마음의 문제다.

  • 강남권 수요 흡수: 그동안 지리적 한계로 유치가 어려웠던 강남권 기반 비즈니스 이벤트와 글로벌 컨퍼런스가 킨텍스로 대거 이동 예상.
  • 관광 연계 활성화: 비즈니스 방문객이 업무 후 서울 중심부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기거나, 반대로 서울 투숙객이 킨텍스 전시를 참관하는 ‘블레저(Bleisure)’ 패턴이 일상화 전망.

2. 하드웨어의 완성: 제3전시장과 ‘앵커 호텔’의 시너지

2026년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공사가 한창 진행되는 동시에, 이를 뒷받침할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 등 앵커 호텔 인프라가 구체화되는 해다.

  • 원스톱 서비스 체계: 킨텍스와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협력으로 전시, 숙박, 연회가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킨텍스 MICE 클러스터’ 모델이 본격 가동된다.
  • 초대형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 178,000평방미터 규모의 하드웨어를 선제적으로 마케팅하여, 2028년 완공 시점에 맞춘 세계적 규모의 IT·바이오·모빌리티 전시회(CES급)의 조기 유치 확정이 2026년의 주요 성과가 될 것이다.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출범과 콘텐츠 융합

2025년 말 출범한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2026년부터 킨텍스 사업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사령탑 역할을 수행한다.

  • IP 융합 전시의 메카: 단순 임대 사업에서 벗어나 킨텍스 주변의 ‘방송영상밸리’, ‘IP 융합 콘텐츠 클러스터’와 연계한 자체 브랜드 전시회를 기획한다. 예를 들어, K-드라마 제작 공정 전시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의 상시 개최가 킨텍스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다.
  • 문화예술의 상시화: 킨텍스 전시장 내외부가 미디어 아트 및 지역 예술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며, 비즈니스 공간이 거대한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변모한다.

4. 지속가능성 5개년 계획(2026-2030)의 시작

고양시와 킨텍스는 2026년을 **’지속가능성 5개년 계획’**의 원년으로 삼고 아태 지역 1위 MICE 도시를 목표로 달립니다.

  • 넷제로(Net-Zero) 전시장: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력 소비를 최적화하고, 모든 전시 부스의 재활용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는 스마트 그린 베뉴(Smart Green Venue) 솔루션이 전면 도입됩니다.

“킨텍스, 이제는 세계와 싸울 준비가 되었다”

2026년의 킨텍스는 더 이상 일산의 전시장이 아니다. GTX라는 혈관이 뚫리고, 제3전시장이라는 심장이 커지며, 문화예술이라는 영혼이 채워지고 있다. 대한민국 MICE 산업의 글로벌 영토 확장은 바로 이곳, 킨텍스에서 완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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