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미래, 킨텍스가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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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킨텍스, ‘글로벌 Top 20’ 도약의 원년

킨텍스 위상, K-마이스(MICE)의 심장, 세계를 품다

2025년은 대한민국 전시컨벤션 산업의 역사에 중요한 분기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KINTEX)가 창립 이래 최대 경영 성과를 달성하며,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완벽히 진화했기 때문이다.

제3전시장 건립의 순항과 함께 엔데믹 이후 폭발한 대면 비즈니스 수요를 성공적으로 흡수하며 ‘퀀텀 점프(Quantum Jump)’에 성공한 2025년 킨텍스의 성과를 정량적 지표와 정성적 가치로 나누어 분석했다.

◆ [정량적 성과] 역대 최대 가동률과 흑자 경영… ‘숫자’가 증명했다

2025년 킨텍스의 성적표는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부족하지 않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동률방문객 수의 회복을 넘어선 성장이다.

킨텍스 경영지원본부에 따르면, 2025년 제1·2전시장의 평균 가동률은 **65%**를 상회하며 실질적인 풀가동 상태를 유지했다. 이는 전시장 운영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로, 비수기 없이 연중 대형 행사가 이어졌음을 의미한다.

  • 방문객 700만 시대 개막: 올해 킨텍스를 찾은 누적 방문객은 약 72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120%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 경제적 파급효과 2조 원: 대형 국제 행사 유치와 주변 상권(숙박, 식음료, 관광) 활성화로 인해 고양시 및 경기 북부 지역에 미친 직접적인 경제 파급효과는 약 2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영업이익 흑자 기조 안착: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 도입과 고부가가치 전시 유치를 통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성장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안정적인 흑자 구조를 정착시켰다.

◆ [정성적 성과] ‘공간’을 넘어 ‘콘텐츠’와 ‘가치’를 팔다

숫자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킨텍스가 보여준 질적 성장이다. 2025년 킨텍스는 단순한 임대업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K-콘텐츠의 발신지’**이자 **’ESG 경영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1. K-컬처와 산업의 융합 (Content Hub)

기존의 B2B 산업 전시회에 K-팝, K-뷰티, K-푸드 등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전시’가 2025년의 트렌드였다. 특히 킨텍스가 자체 기획한 ‘K-뷰티 엑스포’와 해외로 수출한 전시 브랜드들은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시장에서 현지화에 성공하며, 킨텍스라는 브랜드 자체가 글로벌 전시 플랫폼으로서의 신뢰를 얻었다는 평가다.

2. 제3전시장 건립과 글로벌 인프라 (Future Infrastructure)

2025년은 제3전시장 건립 공사가 본궤도에 오르며 ‘세계 20위권 전시장’으로의 도약을 가시화한 해였다. 제3전시장은 단순한 면적 확장이 아니라, AI 및 로봇 친화적 설계가 적용된 스마트 전시장으로 구축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주최자(Organizer)들에게 “킨텍스에서는 미래 기술 시연이 가장 완벽하게 가능하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3. 지속 가능한 MICE, ESG 경영 (Sustainability)

‘그린 마이스(Green MICE)’ 실천도 돋보였다. 2025년 킨텍스에서 개최된 주요 행사의 80% 이상이 친환경 부스 자재를 사용했으며, 디지털 사이니지 전면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는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성과로,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 2025 킨텍스 성과 요약 (표)

구분주요 성과 지표내용 및 의미
정량적가동률 65%↑실질적 풀가동, 비수기 없는 전시장 운영
방문객 720만 명역대 최대 방문객 수 갱신,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효과
경제효과 2.5조 원지역 사회 낙수 효과 및 MICE 관광 활성화
정성적글로벌 영토 확장인도, 아세안 등 해외 전시장 운영권 확대 및 자체 전시 수출
스마트 전시장제3전시장 건립 가시화 및 AI/DX(디지털전환) 인프라 구축
ESG 리더십친환경 운영 시스템 정착으로 글로벌 MICE 표준 선도

한국MICE협회 관계자는 “2025년의 킨텍스는 하드웨어(시설)와 소프트웨어(콘텐츠)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해”라며 “제3전시장이 완공되는 향후 2~3년 내에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MICE 허브로서 독일, 미국 등의 선진 전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킨텍스의 2025년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10만㎡ 면적의 한계를 넘어 17.8만㎡의 매머드급 전시장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친 킨텍스, 그들이 그려갈 2026년의 청사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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